신한금융그룹은 ESG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투입한 자원의 원가(Input)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출한 가치를 ‘직접적 효익(Output)’과 ‘파생적 효익(Outcome)’의 합계로 산출함으로써 수혜자 입장에서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합니다. 직접적 효익(Output)은 수혜자의 비용 절감 측정치(Social Savings)와 수혜자의 부가가치 측정치(Social Value Added)로 구분하며, ESG 활동으로 인해 수혜자에게 발생한 긍정적 변화는 수혜자의 부가가치 측정치와 수혜자의 파생적 효익(Outcome)의 합계로 측정합니다.
‘신한 ESG Value Index’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신한금융그룹의 ESG Value 창출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6대 측정 원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SG Value Created = Output + Outcome “수혜자의 입장에서 ESG Value 측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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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산식 | Input* | Output | Outcome |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자원의 투입 |
수혜자의 직접적 효익 Social Savings* 수혜자의 비용 절감 측정치 + Social Value Added 수혜자의 부가가치 측정치 |
수혜자의 파생적 효익 Outc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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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put은 신한금융그룹이 ESG 활동에 투입한 자원으로, 수혜자 입장에서는 Social Savings에 해당 | └ 긍정적 변화 ┛ | |||||
측정 방법론 (3대 방법론) |
비용접근법 투입된 자원의 원가로 측정 |
시장접근법 수혜자가 누리게 되는 혜택을 시장가격으로 측정 |
이익접근법 수혜자의 변화를 화폐가치로 측정 (신한의 기여율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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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원칙 (6대 원칙) |
진정성 ESG 활동의 목적은 사회적으로 이로운 가치 창출에 있음 |
실제성 ESG 활동을 위한 기회비용을 인지하고 부담하였음 |
측정가능성 ESG 활동 성과를 객관적인 방법으로 정량화 할 수 있음 |
보수성 ESG 활동 성과의 과대 계상을 피하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신중하게 측정함 |
단순화 ESG 활동 성과를 이해하기 쉽고 검증이 용이한 단순 계산식으로 측정함 |
표준화 ESG 활동 성과 측정의 객관화·표준화를 통하여 내·외부 조직간 비교가능성을 제고함 |
신한금융그룹은 ESG 활동에 ESG Value 창출과 측정 개념을 내재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실제 각 ESG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측정 방법으로 비용접근법, 시장접근법, 이익접근법을 사용하였으며, 하나의 활동에
대해 특성에 따라 복수의 방법론을 혼용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접근법은 재무회계의 측정
기준인 역사적 원가 및 현행 가치와 개념적으로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에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가 상승한 경우,
Social Savings는 신한이 부담한 기회비용을 역사적원가의 관점에서 측정하며, 스타트업에 제공한 컨설팅
프로그램의 가치는 시장접근법에 따라 ‘Output’으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증가는 이익접근법에 따라
‘Outcome’으로 측정합니다.
Output (Social Savings + Social Value Added) |
Outco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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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ㆍ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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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장 존재 Yes → 시장접근법 No → 비용접근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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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대상의 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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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 효익 측정 Yes → t 시점 발생 → 이익접근법 No → 측정 × |
이익접근법 |
파생적 효익 측정 Yes → No → 측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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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접근법 • 투입된 자원의 원가로 측정 (인적 + 물적 자원의 화폐가치 상당액) |
시장접근법 • ESG 활동이 제공한 제품/서비스의 유사시장 가격을 대측치(Proxy)로 활용하여 측정 • 수혜자가 획득한 혜택을 시장가격으로 측정 |
이익접근법 • ESG 활동이 제공한 수혜자의 변화를 화폐가치 상당액으로 측정 (신한의 기여율 고려) |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ESG Value Index’를 기반으로 측정한 각 ESG 활동이 창출한 가치를 ESG Value Created로 정의한 후, 환경적 비용(온실가스 배출량 Scope 1·2·3)과 사회적 비용(법규위반 등으로 납부한 과징금)을 차감한 금액을 ‘신한 ESG Value’로 정의하여 보고합니다. 단, 배당·이자·납세·고용 등 경제 간접기여 성과는 신한금융그룹 본연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금액이므로 ESG 목적성을 평가하기 어려워 신한 ESG Value 산출 시 고려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의 ESG 활동에 대한 9개의 대분류 기준 중, 혁신금융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포용성장] 영역에서 ESG Value Created가 가장 크게 측정되었습니다. ESG 활동에 대한 투입 대비 ESG Value Created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및 피해 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친환경 투자 및 환경보호 활동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성장] 영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ESG Value Created | 2조 1,498억 원 |
환경적 비용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1,2,3) |
141억 원 총 배출량 128,032t, 탄소의 사회적 비용 110,165원/t 적용 |
사회적 비용 과징금 등 |
67억 원 2022년 신한금융지주 경영공시 기준 |
신한 ESG Value | 2조 1,290억 원 |
친환경 성장 | 혁신 성장 | 포용 성장 | 사회다양성 추구 | 금융 교육 | 금융소비자 보호 | 사회취약 계층지원 | 지역사회 성장 | 사회공헌 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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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활동 수 328 |
111 | 18 | 45 | 12 | 16 | 9 | 59 | 23 | 35 |
ESG Value Created (단위: 억 원) 21,498 |
2,212 | 12,477 | 4,264 | 100 | 41 | 1,551 | 160 | 93 | 600 |
ESG Value Created / Input 278.7% |
600% | 549% | 102% | 177% | 186% | 2,927% | 146% | 147%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