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실버세대가 선호하는 주유, 쇼핑, 건강/의료, 금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전용 카드가 나왔다.

아시아 No.1을 넘어 글로벌 TOP5를 향해 힘차게 출범한 신한카드(사장:이재우, www.shinhancard.com)가 국민연금공단(이사장:김호식, www.nps.or.kr), 신한은행(은행장:신상훈)과 3자 제휴를 통해 ‘국민연금 New-Life 신한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16일 오전 3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국민연금 New-Life 신한카드’는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버세대의 사용이 많은 주유, 쇼핑, 건강/의료 등 특화서비스에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실버세대 전용카드다.

먼저 GS칼텍스 주유시 최고 120원 적립, 3대 백화점(현대/롯데/신세계) 3개월 무이자할부, 5대 할인점(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GS마트/홈에버) 3개월 무이자할부, LG패션 3개월 무이자할부, 대중교통 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주유,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실버세대를 위한 건강/의료 특화서비스로 전국 병원/한의원/약국 3개월 무이자할부, 건강검진(KMI건강검진센터 할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여의도 중앙검진센터 우대) 우대, 간병인 서비스 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할부, 장례 토탈서비스 15% 할인, 항노화 기능성 식품 및 한방화장품 할인, 건강관리용품 쇼핑몰 15% 할인, 환자Care서비스 15% 할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리조트 할인, 골프관련 서비스, 여행 서비스, 시니어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환전 및 송금수수료 할인, 금리우대, CD/ATM기 수수료 면제 등의 신한은행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연금 수급자를 위해서는 ‘국민연금 New-Life 체크카드’를 발급하는데, 3.6.9Day 주유적립, 레저, 여행상품 할인, 휴양시설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문화공연 최대 30% 할인, 차병원 검진센터 20% 할인, 환전 시 수수료 40% 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신청은 국민연금공단 지사와 신한은행 창구, 인터넷과 ARS(☎1544-7000, 1544-8800)를 통해 가능하며, 향후에도 증가할 국민연금 수급자를 감안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휴로 신한카드는 기존의 각 부처 연구비카드, 건교부 유가보조금카드, 복지부 장애인복지카드, 국방부 국방전자카드 등 공공부문에서 우위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열린 제휴 조인식에서 이재우 사장은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첫 제휴가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이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김호식 이사장도 “국민연금 수급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휴의 성공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