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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비즈니스

[신한투자증권] BDC 인사이트 vol.3

2026.09.30
신한 BDC, 올해 세 번째 투자 아이디어 제시
BDC 세제 입법과 코스닥 시장 퀄리티 제고
BDC 유망 기업 관점의 코스닥 중소형주 옥석가리기



신한 BDC, 올해 세 번째 투자 아이디어 제시
올해 세 번째 신한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투자 아이디어를 발간한다. 신한 혁신성장팀과 퀀트팀은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매분기 BDC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퀀트팀의 FLOW 프레임워크로 계량화된 유니버스에 혁신성장팀의 바텀업 인사이트를 더했다. 단순 테마와 트렌드를 배제하고 철저하게 숫자로 검증된 기업들을 한국형 BDC 투자 유망기업으로 11종목 선별했다.

BDC의 주요 투자대상인 시가총액 2,000억원 이하 코스닥 기업들은 7월말 이후 반등 국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주가가 100% 이상 상승한 종목 74개 중 46개(62%)는 시가총액 2,000억원 이하에서 출발했다. 반도체 소부장을 필두로 차세대 의료, 로보틱스, 광통신 등 성장 테마 전반이 재주목받고 있다. 아직 투자 가능군은 방대하다. 코스닥 전체 상장종목 1,732개 중 1,319개(76%)가 시가총액 2,000억원 이하다. 이 중 46%는 2년 연속 흑자, 55%는 순현금이다. 퀄리티를 제고하더라도 옥석을 가릴 대상이 많다.



BDC 세제 입법과 코스닥 시장 퀄리티 제고
BDC 세제 입법은 2026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됐다. 전용계좌로 BDC에 투자한 개인의 배당소득은 납입 1억원 한도로 9% 분리과세하는 방안이다. 12월 1일 본회의 통과 시 2027년 1월 1일 이후 전용계좌 가입분부터 적용된다. BDC를 담을 수 있는 계좌도 넓어진다. 같은 개편안에서 신설되는 '생산적금융 ISA'의 투자대상에 "국내 상장주식 및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이 명시됐다. 공모 BDC의 본격 출시는 2027년 상반기로 예상한다.

코스닥 승강제는 2027년 하반기로 연기된 반면, 부진종목 퇴출은 이미 현실화됐다. 승강제 시행에 따른 수급 영향은 빨라야 2027년 하반기 이후이므로 지금은 승강제 우려로 지나치게 소외된 우량기업에 주목할 때이다. 부실 기업의 퇴장은 BDC가 투자할 스탠다드 풀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다. 증시 퇴출 공포는 ‘불확실성’ 에서 일종의 ‘절차성 이벤트’로 바뀌었다. 상장 기로에 있는 시가총액 300억원 미만 종목에는 2027년 7월까지 체질 개선의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BDC 유망 기업 관점의 코스닥 중소형주 옥석가리기
Quant와 Bottom-up의 결합으로 BDC 투자 유망종목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시장을 주도하는 성장산업 트렌드와 함께 퀀트 관점의 퀄리티 지표를 참고했다.

3분기 BDC 투자 유망 기업은 케이엔제이, 녹십자웰빙, 지앤비에스 에코, 인터로조, 디바이스, 퓨릿, 네오오토, 메쎄이상, 지에프아이, 팬젠, 포스뱅크이다. 한국형 BDC의 직접적인 투자 유입 가능성과 코스닥 시장 퀄리티 제고 관점에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질 만한 후보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