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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Weekly Guide Book(2025/11/14); 해소되지 못한 불안
2025.11.14
Weekly Guide Book(2025/11/14)
해소되지 못한 불안


1) 격화된 AI 버블 논쟁, 2) 12월 연준 금리 인하 불확실성, 3) 펀더멘탈 방향성 확인할 경제지표 부재에 불확실성 증폭됐고 위험회피 자극. NASDAQ 주간 0.8% 하락. 美 국채금리는 금리 인하 가능성 점증과 국제유가 속락에 반락했으나 국채입찰 부진의 경계감도 확인. 한국은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외국인 매도세까지 겹치며 10년물 주간 11.4bp 상승해 3.27% 기록
 
빅테크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 이후 AI 과열 우려 증폭. 소프트뱅크의 엔비디아 지분 전량 매도, 마이클 버리가 제기한 빅테크 회계부정 위험 더해지며 버블 논쟁은 정점에 치달음. 차주 엔비디아 실적은 기술주 추세 결정의 중대 변수로 각별한 모니터링 필요. 미국 임시 예산안 가결. 트럼프 서명까지 마치며 43일만에 역대 최장기간 셧다운은 종료. 다만 악재의 온전한 해소는 아님. 이번 임시 예산안은 내년 1월 30일까지이며, 오바마케어 연장안에 대한 상원 표결을 추후 실시한다는 내용도 포함

글로벌 경기 방향성에 갖는 불안도 확산. 美 셧다운 이후 경기 흐름 모호. 中 미진한 회복에도 정책 강도를 확정하지 못한 재정 부양책. 韓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통화정책과 원화 약세는 현재 금융시장의 대표적인 불안 요인. 美 정부 기능 재개 이후에도 경제 지표의 공백은 불가피하고 발표된 공식 지표들의 신뢰도는 훼손. 기관별 경제지표 전망치에도 큰 혼선 존재. 한국은 1,475원대를 돌파한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실물경제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시장의 변동성으로 확산될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